中 중앙銀,외환시장 개입…위안貨 절하 방어위해

입력 1998-08-01 07:11수정 2009-09-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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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元)화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상하이 외환시장 소식통이 지난달 31일 말했다.

한 외국은행 딜러는 “인민은행은 매주 3,4일 위안화를 매입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할 정도로 최근 매우 적극적이었다”며 “거래 변동폭이 심하게 요동치지 않도록 조절하려 애쓰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날 위안화의 환율은 전날의 달러당 8.2797에서 올라 8.2798∼8.2800에서 형성됐다.

암시장에서는 위안화의 가치가 더욱 떨어져 달러당 8.7900에 거래됐다.

인민은행의 한 관리는 “내년 3월초에는 달러당 9위안까지 평가절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면서 “일부 딜러들은 평가절하를 예상, 위안을 달러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암시장에서는 위안화가 더 급격하게 평가절하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환차익을 챙기기 위한 암시장 거래가 늘고 있으며 갖가지 루머가 나돌고 있다고 외환시장 소식통은 말했다.

〈상하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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