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앙銀 금리 인하…경기부양 효과 기대

입력 1998-03-25 07:40수정 2009-09-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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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시중 은행에 대한 대출금리를 평균 0.6%포인트, 예금금리는 0.16%포인트를 각각 인하했다고 국영 TV방송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와 함께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3%에서 8%로 내렸다.

중국은 지난해 10월23일 예금과 대출금리를 각각 평균 1.1%포인트와 1.5%포인트 하향조정한 바 있다.

경제학자들은 동남아 금융위기로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감소하면서 수출이 둔화되고 있어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이자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해 왔다.

이번 금리 및 지준율 인하조치는 위안(元)화의 수요를 감소시켜 환율 평가절하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은 원활해져 경기부양 효과가 있다.

이번 조치로 일반은행의 1년 만기 예금 금리는 연 5.67%에서 5.22%로, 2년 만기는 연 5.94%에서 5.58%로 각각 내렸으며 5년 만기 대출 금리는 연 10.53%에서 10.35%로 하향조정됐다.

〈베이징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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