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6일부터 동해合訓…방위지침 개정후 처음

  • 입력 1997년 11월 4일 19시 53분


일본 해상자위대는 6∼12일 동해에서 미일(美日)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 이후 처음으로 미군과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항모 인디펜던스호를 주력으로 하는 미 제7함대가 참가하며 일 해상자위대 함정 1백20척과 항공기 1백80대를 비롯해 3만4천명의 자위대 병력이 참가한다고 도쿄신문이 4일 보도했다. 훈련에서는 신가이드라인에 따라 해상자위대의 미 함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해상 급유가 실시될 예정이다. 미 7함대는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 한미(韓美)합동훈련을 끝내고 동해상에서 해상자위대와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윤상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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