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부모-정부당국 作名갈등,6세남아 무호적상태

  • 입력 1997년 9월 4일 11시 30분


스웨덴의 여섯살박이 남자어린이가 무려 45字나 되는 이름이나 「A」라는 한字짜리 이름을 고집하는 부모 때문에 아직도 호적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어린이의 부모는 처음 세무당국에 이름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많은 논란끝에 무려 45字인 이름과 함께 발음은 「앨빈」이라고 통고했으나 호적법을 저촉해 5천크로나(약 56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부아가 치민 부모는 다시 「A」라는 이름으로 고쳐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호적법상 외자 이름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거부당했으며 법원도 세무서 판단을 지지해 6년동안 無호적상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