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機 추락]사고機 단종 10년 넘어

  • 입력 1997년 9월 4일 07시 32분


▼ 사고기 제원 투폴레프 134기종은 1백 차례의 시험비행을 한 뒤 67년9월 러시아 아에로플로트사에 의해 모스크바∼스톡홀름 노선에서 처음 국제선에 취항했다. 투폴레프는 일류신과 함께 80년대까지 아에로플로트의 주력기종이었다. 이번 프놈펜에서 추락한 비행기는 최초 개발한 비행기를 개량한 것으로 전장 37.5m, 동체높이 9.14m, 날개길이 29.0m로 최대 1백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최고시속은 8백85㎞. 그러나이기종은단종된지10년이지났고부품구하기가 어려워 러시아권 이외에서는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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