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외무차관,방글라 영빈관서 2천4백달러 분실

  • 입력 1997년 9월 3일 20시 14분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한 李祺周 외무차관이 다카의 영빈관에서 2천4백달러를 분실해 방글라데시 경찰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현지 신문들이 3일보도했다. 신문들은 李차관이 2일 상의 호주머니에서 2천4백달러가 없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신고함에 따라 수사관들이 영빈관 직원들을 심문하는 등 수사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으로 방글라데시 당국이 매우 당혹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방글라데시에 도착한 李차관은 3일 오후 이곳을 떠나도록 일정이 잡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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