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中에 강판공장 건설…연산 10만t규모 99년 가동

  • 입력 1997년 7월 10일 20시 24분


포철(회장 金滿堤·김만제)은 10일 중국 대련에 연산 10만t 규모의 석도강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합작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 석도강판 공장은 포철과 포스틸이 75%, 선경이 15%, 중국 흑색재료총공사가 10%씩 모두 5천5백만달러를 투자해 오는 99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석도강판은 표면에 주석을 전기도금, 내식성을 높인 제품으로 식품 및 음료용 캔에 주로 사용된다. 〈백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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