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인질사태 일지］

△96년12월17일〓아키히토일왕 생일축하파티가 열린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에 페루 좌익반군 투팍아마루혁명운동(MRTA)소속 무장게릴라 난입, 7백여명의 인질을 잡고 검거. 18일〓반군, 투옥된 동료 4백40명의 석방요구. 19일〓미첼 미니히 국제적십자위원 중재활동 개시. 20일〓인질 3백80명중 38명 석방. 李元永(이원영)주페루한국대사도 포함. 21일〓후지모리대통령, 강경진압방침 표명. 22일〓인질2백25명 추가석방. 1백여명 잔류. 24일〓우루과이정부, MRTA조직원2명 석방. 28일〓반군, 말레이시아 도미니카공화국대사 등 20명석방. 李明浩(이명호)미쓰비시상사원(한국계)도 포함. △97년1월1일〓인질 7명 풀려남. 남아있는 인질수 72명으로 감소. 3월3일〓쿠바, 인질범에 망명처 제공용의 표명. 4일〓반군측 제삼국망명 거부. 12일〓반군―정부 인질석방 교섭결렬. 4월20일〓페루 내무장관, 경찰청장 인질사태 책임지고 전격사임. 22일〓페루 군 경 대사관저 진입, 무력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