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춘사회주의대학， 조선족「한국어학교」개강

모국어에 서툰 중국내 조선족 2,3세들을 위한 「장춘도산한국어학교」(교장 金美淑·김미숙)가 중국 장춘 사회주의대학내에 개설돼 지난 21일 개강식을 가졌다. 도산 安昌浩(안창호)선생의 민족부흥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도산학교는 초급 중급 고급의 3단계로 나눠 과정마다 주 3회 3시간씩 4개월동안 우리말 교육을 하게 된다.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