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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라크에 포로교환 전격 제의

입력 1997-01-03 07:55업데이트 2009-09-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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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2일 이라크에 대해 지난 80년부터 88년까지 계속된 이란-이라크전의 포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자고 전격 제의했다. 이란 포로위원회의 압둘라 나자피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것은 정치적으로 다루어져서는 안되는 인도적인 문제"라고 강조한뒤 "이라크가 보다 진지한 자세를 보일 경우 이 문제는 보다 쉽게 풀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동안 우리들의 호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7백24명의 이라크 포로들을 일방적으로 석방함으로써 그같은 호의를 행동에 옮긴바도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포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지난주 시아파 회교 지도자의 탄생일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7백명의 회교도와 24명의 기독교도 포로를 일방적으로 석방, 이라크 당국에 인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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