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버스 계곡 추락…최소 １９명 사망

인도 북부 히마찰 프라데시州에서 버스가 깊은 계곡으로 추락해 최소한 19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인도의 UNI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사고는 휴양도시 람푸르로 가던 州운송회사 소속 버스가 히말라야 산맥 기슭에 위치한 프라데시州의 동북쪽 「보라」계곡으로 추락해 일어났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일부는 위독한 상태이며 프라데시州의 州都 시믈라市로부터 구조대가 급파됐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