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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이혼 후 내 이름 검색하려면 죽을 각오해야”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04 10:04
2026년 6월 4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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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쥬얼리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해 인터넷에 내 이름 검색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3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혼 과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검색창에 내 이름을 검색하려면 쓰러질 각오와 죽을 각오를 해야지만 할 수 있다”고 했다.
MC신정환이 “(그렇게 된) 이유가 있을 것 아니냐”고 묻자 “이혼했을 때부터 (이런 증상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사실 이혼은 증거가 잘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결혼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우린 이혼할 거니까 지금부터 모든 걸 다 녹취하자, 영수증 남겨놓자’ 이러고 사는 부부가 없지 않냐”고 했다.
그는 “(이혼은) 그냥 다 자기주장 싸움이다. 얼마나 내가 (이혼이라는) 소설을 잘 각색하는지가 중요하다. 결국 소설을 잘 써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 소설의 수위는 갈수록 높아진다. 그래서 변호사로부터 어떤 내용이 법적으로 더 유리한지 조언 받게 된다. 그럼 우린 그 내용을 쓸 수밖에 없다”며 “(그 이유는) 양육권을 갖고 와야 하니까”라고 했다.
다른 MC가 “멜로에서 블록버스터로 변하는 거냐”고 묻자 이지현은 “블록버스터도 아니다. 이게 3류도 그런 3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 (이혼 서류를) 주고받으며 이걸 읽고 있으면 이거는 진짜 ‘정말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됐지’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지현은 “그래서 세상에 좋은 이별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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