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특수학교서 점심식사 마친 13세 학생, 기도 막혀 사망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9일 16시 12분


음식물 목에 껴 이송됐지만 병원서 숨져
경찰, 학교 관계자 등 사고 원인 조사


경남 창원시의 한 특수학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학생이 기도가 막혀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경 경남 창원시의 한 특수학교에서 A 군(13)이 식사를 기도가 막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애를 가진 이 학생은 동급생들과 급식소에서 함께 식사를 한 이후 음식물이 목에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 담임 교사는 쓰러진 A 군을 발견한 뒤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학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사망했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인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당시 교실 상황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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