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8일 개교 25주년을 맞아 화정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5년간의 발전을 돌아보고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박명식 상임이사, 배홍기 감사,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등 주요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한다.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귀빈 소개, 기념 영상 상영이 이어졌고 이사장 기념사와 총장 식사, 고려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25년사 전달식과 ‘VISION 2030’ 발표, 근속 교직원 감사패 수여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2001년 설립 이후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이뤄낸 성장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도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세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5년간 온라인 고등교육의 흐름을 이끌어 왔다”며 “양교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교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원규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25년 동안 창의적·융합적 교육모델을 구축하며 변화를 지속해 왔다”며 “학부제 단일화, 일반대학원 전환, 지능형 학습 플랫폼 구축 등 미래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25주년을 계기로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과 디지털 기반 혁신을 강화해 앞으로의 25년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고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산업체 위탁 전형’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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