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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DMZ 백마고지서 6·25전사자 유해 25구·유품 1962점 수습
뉴스1
입력
2025-12-01 09:29
2025년 12월 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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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발굴 재개…일일 100여명 병력 투입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주요 전투지역이었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 유해발굴을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발굴된 국군 추정 유해에 봉송하는 장병들의 모습. 2025.12.1. 국방부 제공.
올해 약 3년 만에 재개된 비무장지대(DMZ)에서의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결과 총 25구의 유해와 1962점의 전사자 유품이 수습됐다.
국방부는 1일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주요 전투지역이었던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일대 유해 발굴을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실시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유해 발굴에는 약 40일의 기간 동안 일일 평균 우리 장병 100여 명과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장병들이 참여했다.
발굴된 유해들은 현장 감식 결과 다수가 국군 전사자 유해로 추정됐으며, 정확한 신원은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유해 발굴에 대해 “6·25전쟁 호국영령들을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려 보내드리기 위한 노력이며, DMZ 내 평화 구축이라는 우리 정부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남북은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를 통해 DMZ 내에서 공동 유해 발굴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북한이 협조하지 않으면서 공동 발굴은 무산됐고, 한국은 2019년부터 단독으로 DMZ 내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일대 남측 구역에서 발굴을 진행했다.
우리 군은 화살머리고지에서 2019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2년 반 동안 유해 424구를 발굴했다. 백마고지에선 2021년 9~11월, 2022년 4~11월 두 차례에 걸쳐 유해 67구를 발굴한 바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6·25전쟁 호국영령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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