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등 ‘에너지 산업’ 선도할 융합인재 육성

  • 동아일보

[혁신융합대학,미래 인재를 디자인하다] 에너지신산업

에너지 전환과 신산업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고려대(주관 대학)를 중심으로 서울대, 한양대, 강원대, 부산대, 전북대, 경남정보대가 손잡고 구성한 컨소시엄 기반의 사업단이다. 사업단은 ‘2030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Energy Up!’ 인재상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사업단은 기존의 추격형 인력 양성 방식에서 벗어나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패스트러너형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융합교육혁신 △취·창업혁신 △시스템혁신 △글로컬혁신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연구·산업 협력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사업단은 교원의 융합역량 강화, 융합인재연구회 운영, 에너지특화 E-플립러닝·E-PBL 도입, 우수 콘텐츠 공유 등 교육 혁신 전략을 통해 세계 수준의 융합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다.

또한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을 위해 유사도 기반 과목 추천, 진로지원 교과 신설, 진로탐색 시스템, SAGE 커리어멘토 등 다층적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교육 성과 관리 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하고 구축된 인프라의 개방·공유를 통해 대학 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왔다. 또한 단기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중장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에너지 포럼, 세계 수준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등으로 지역-글로벌을 잇는 교육·산학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CO-SHOW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체험 프로그램이 실전 중심 교육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설명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태양광·수소·풍력·압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태양전지 자동차 경주 체험, 수력·풍력 발전 체험, 수소 밸류체인 VR 체험, 압전 에너지 체험 등 실제 장비·시뮬레이터 기반 체험이 부스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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