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김재호)은 세종대를 주관으로 동국대, 대전대, 제주대, 제주한라대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으로 자율형 IoT 시대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과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의 핵심 전략은 ‘3-Connect’와 ‘5-On’으로 구성된다. 대학(Campus), 기업(Cluster), 지역사회(City)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3-Connect 전략을 바탕으로 △자율형 IoT 인재 양성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IoT 산업 활성화 △자율 IoT 기술 경쟁력 확보 △학생 창업 생태계 조성 등 5개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사업단이 육성하는 인재상은 ‘차세대 자율형 IoT 5-STAR 인재’다. 이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성(Speciality) △협업능력(Teamwork) △AI 활용능력(AI Challenge) △실무·연구역량(R&D Project) 등 주요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융합형 인재를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단은 지능 IoT 전공 과정, IoT 융합 과정(IoT-X)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계별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인 ‘STARship Program’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STARship Program은 △기업 연계형 프로젝트 ‘WE-Meet’ △컨소시엄 공동 경진대회 ‘In-Jeju Challenge’ △학습과 체험을 결합한 제주 런케이션 △우수 학생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 ‘Global Connect IoT’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올해 CO-SHOW에서 ‘IoT·AI로 확장되는 연결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세종대의 ‘센서-AI 기반 인지 기술’, 동국대의 ‘스마트양식 디지털 트윈’, 대전대의 ‘AIoT 스마트 조명’ 등 대학별 특화 기술이 소개됐으며 ‘In-Jeju Challenge’ 수상팀의 ‘Care Tree(실버 케어)’ 체험과 AIoT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됐다.
김재호 사업단장은 “대학·기업·지역이 협력하는 개방형 교육 생태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지능 IoT 분야를 선도할 5-STAR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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