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나영 “피하고 싶었다”…시어머니 첫 만남 속내 고백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11월 28일 09시 55분


김나영이 시어머니 첫 만남 당시 두려움과 부담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마이큐와의 연애 공개, 아이들과의 만남, 반지 선물까지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김나영이 시어머니 첫 만남 당시 두려움과 부담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마이큐와의 연애 공개, 아이들과의 만남, 반지 선물까지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과정에서 시어머니를 처음 만날 때 두려움이 컸다고 털어놓으며 새 가족을 맞이한 속내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남편 마이큐와 함께 출연한 그는, 연애 공개 이후 부담과 긴장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나영은 “연애 중 기사가 나면서 마음 한켠이 늘 무거웠다”며 “둘이 조용히 지내던 시기에 마이큐가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 복장을 한 마이큐가 두 아들을 처음 만났던 장면을 떠올리며 “되게 따뜻한 날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큐 부모님의 ‘만남 제안’이 오자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고 했다. 김나영은 “부모님을 어떻게 만날지 걱정됐다. 솔직히 피하고 싶기도 했다”며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만남에서 시부모는 김나영을 먼저 안아주며 따뜻하게 맞이했다고 한다.

김나영은 “너무 따뜻했지만 저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며 새 가족을 대하는 복잡한 감정을 밝혔다. 특히 두 번째 만남에서는 시어머니에게서 다이아 반지를 선물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나중에 마이큐가 인연을 만나면 주려고 준비한 반지’라고 하셨다”며 놀라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달 3일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2015년 비연예인 A 씨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19년 합의 이혼했다.
#김나영#마이큐#시어머니만남#결혼고백#가족관계#연예이슈#유튜브출연#공부왕찐천재#결혼스토리#방송하이라이트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