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수산물 창고 화재 1000여만원 피해…전기줄 손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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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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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한 수산물 가공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동이 모두 탔다.

28일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3분쯤 고흥군 영남면 한 수산물 가공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7시 1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고 1동과 내부 장비가 모두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076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천장 부근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공장주의 증언을 토대로 전원 공급전선이 지붕 모서리에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고흥=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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