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구 자동차매매단지 화재 3시간 만에 진화…건물 1동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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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후 8시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평동의 자동차매매단지 내 한 차량 도장업체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층 건물 1개 동(500㎡)과 차량 여러 대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80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8시 34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 오후 11시에 잔불 정리를 완료했다.

수원시도 재난 문자를 통해 ‘권선구 평동 건물에서 화재 발생해 연기 대량 발생 중’이라며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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