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밴드 투모로우·나타샤 ‘컬러풀 스테이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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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밴드 ‘투모로우’(To More Raw)와 ‘나타샤’(Natasha)가 한 무대에 오른다.

11일 밀라그로에 따르면, 두 밴드는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컬러풀 스테이지 #15’에 출연한다.

‘컬러풀 스테이지’는 다채로운 음악이 공존하는 무대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여러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인디 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이날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투모로우는 3인조 신스 록 밴드로, 팀명은 내일(Tomorrow)을 떠올리게 하는 의미와 함께 ‘더 날것으로’ 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아이코닉하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탄탄한 팬층을 꾸리며, 서울 투어와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결성 8개월 만에 롤링홀이 주최한 ‘2025 CMYK’ 톱2에 선정되었으며,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는 등 빠른 성장세로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나타샤는 4인조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이름을 따왔다.

록 사운드와 시적인 가사를 엮어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며, 올해 데뷔 이후 꾸준한 공연을 통해 인디씬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첫 EP ‘열기’를 발매 후 활발한 활동 중이며, 같은 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주최하는 ‘루키즈 온 더 부록’ 톱10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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