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상 본사 광장에서 열려
바자회 명칭, ‘사랑나눔’에서 ‘존중’으로 변경
지역 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공익활동 강화
사회적 기업 4곳 참여로 가치소비 확산 도모
청정원·종가 등 대상 주요 브랜드 제품 대거 선봬
약 260종 제품 최대 89% 할인 판매
대상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상그룹은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25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부터 명칭을 기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대상 존중 바자회’로 바꿔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강조하고, 가치소비와 나눔을 결합한 사회공헌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한다. 폐목재 업사이클링 가구를 선보이는 ‘우드어스’,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 ‘플립플라워’,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 청년 자립 지원 단체 ‘일하는학교’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대상그룹의 주요 브랜드인 청정원, 종가, 대상웰라이프, 대상펫라이프 등은 김치, 조미료, 냉동식품,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영양식 등 약 260여 종의 제품을 최대 8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에는 바자회 연혁과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되며, 시민을 위한 ‘스쿱 이벤트’, ‘바자회 퀴즈 맞추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먹거리 존에서는 대상의 글로벌 셰프 지오바니 마우로세우가 개발한 된장 바질 트러플 떡볶이와 대상 주부봉사단의 정성 가득한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상그룹 임직원과 주부·대학생 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 존중 바자회는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가치소비의 의미를 공감하고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사회적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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