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기업 신입 채용, ‘의료·보건·복지’에 몰렸다

  • 뉴시스(신문)

인크루트, 대기업 정규직 채용 공고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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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정규직 신입 채용이 활발했던 직종은 ‘의료·간호·보건·복지’로 집계됐다.

27일 인크루트가 올해 1~9월 대기업 채용 공고를 17개 직종으로 나눠서 분석한 결과, ‘의료·간호·보건·복지’ 직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15%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6%) 대비 4.3%p(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인크루트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 및 보건관리자 직종을 적극적으로 채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료·간호·보건·복지 직에 이어 ‘생산·정비·기능·노무’(12.2%), ‘경영·인사·총무·사무’(10.8%) 직종 순으로 채용 공고가 많았다.

반면 채용 공고 중 가장 비율이 낮은 직종은 디자인(0.7%)과 미디어·문화·스포츠(0.7%)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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