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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온도탑 108.6도로 종료…4886억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03 16:13
2025년 2월 3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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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온도 108.6도…지난 캠페인보다 빨라
“어려움 속 주변 돌아보는 국민 있었다”
ⓒ뉴시스
사랑의열매가 역대 최고 모금액인 4886억원을 모으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오후 2시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모금액 4886억원,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 108.6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지난 캠페인보다 하루 빠른 지난달 13일 100도를 달성했고, 최종 108.6도를 기록했다.
모금액은 역대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캠페인 중 최고액인 4886억원가 모였다. 나눔목표액 4497억원에서 약 389억원 더 모인 것이다.
총모금액 중 개인 기부금은 1310억원, 법인 기부금은 3576억원이다. 지역경기 침체로 기부 법인 수가 감소한 탓에 지난 캠페인과 비교해 법인 기부금은 줄었고, 개인 기부금은 늘었다.
모금액은 ▲신 사회문제 대응지원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자립 역량강화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연간 모금액도 역대 최고액인 8476억원을 달성했다. 개인 기부금액은 2540억원, 법인 기부금액은 593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모금액 8305억원보다 2.1% 증가했다.
기부 위축으로 개인 기부자 수와 건수는 전년 대비 줄었다. 그러나 비현금성 자산기부 확대가 확대됐고 유산기부가 활성화하면서 개인 고액모금이 100억여 원 늘었다.
법인 기부자 수는 경제위기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주요 금융그룹 등의 기부금 증액, 신한금융그룹 온누리상품권 기부를 비롯한 현물기부 활성화 등으로 법인모금이 증가했다.
김병준 회장은 “연중 고물가와 고금리의 지속,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주변을 돌아보는 국민 여러분과 기업들이 있었기에 나눔온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활안정 지원부터 청소년 중독 문제, 고령화 문제와 같은 신 사회문제 지원까지 대한민국 대표 나눔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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