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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버드대, 첫 흑인 여성 총장 탄생…이민자 가정 출신 클로딘 게이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16 11:08
2022년 12월 16일 11시 08분
입력
2022-12-16 11:07
2022년 12월 16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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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고 명문대학으로 여겨지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최초로 흑인 여성 총장이 탄생한다.
16일(한국시간) 미국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는 클로딘 게이(52) 학장을 내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30대 총장으로 지명했다.
하버드대학은 1636년에 개교했으며 게이 지명자는 386년 대학 역사상 첫 번째 흑인이자 두 번째 여성 총장이 된다.
게이 학장은 또 2001년부터 2012년까지 브라운대학을 이끌었던 루스 시몬스에 이어 아이비리그 역사에서 두 번째 흑인 총장이 된다.
대학 측은 “(게이 학장이) 하버드의 학문적 수월성을 향상시키고 고등교육의 가치를 옹호했다”며 “세계의 선(善)을 위한 힘이자 아이디어의 원천으로서의 하버드를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놀라운 리더”라고 밝혔다.
1970년 미국 뉴욕의 아이티 이민자 가정에서 출생한 게이 학장은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버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2006년부터 아프리카 정부와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게이 학장은 또 소수인종의 공직 진출이 정부에 대한 시민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보스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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