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떠난 지 벌써 1년…다음 달 유작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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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김새론은 지난해 2월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2001년 잡지 ‘앙팡’ 아역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김새론은 2009년 이창동 감독의 한국·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여행자’가 칸국제영화제 초청을 받으면서 레드카펫을 밟은 한국 최연소 배우로 기록됐고, 이듬해 영화 ‘아저씨’에서 소미 역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으며 ‘천재 아역’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영화 ‘도희야’(2014), ‘눈길’(2017), 드라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아역 이미지를 벗고 승승장구하던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크게 웃도는 0.2%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김새론은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고, 연기 활동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캐스팅됐던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분량이 편집됐다.

자숙의 시간을 보낸 김새론은 2024년 연극 ‘동치미’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복귀가 알려진 뒤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세상을 떠난 뒤에는 배우 김수현과의 관계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김수현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유작도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영화 ‘기타맨’이 개봉했으며 다음 달 ‘우리는 매일매일’이 관객을 찾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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