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아들 ADHD 증상 걱정했는데…‘수학왕’ 입상에 감격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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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수학 경시대회 입상 소식에 기뻐했다.

이지현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수학왕”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웃어줘 했더니 웃는 게 어색하대요. 아들아 축하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우경(11) 군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상장을 든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우경 군은 ‘2025 하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지현은 과거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를 통해 아들의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증상과 양육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이후 이지현은 꾸준한 노력 끝에 아들의 성장 근황을 전해왔다.

한편 이지현은 최근 미용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뒤 헤어 디자이너로 새 출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현은 미용 아카데미 과정을 밟으며 실습 근황 등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이지현은 1998년 한일 합작 걸그룹 ‘써클’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2001년 쥬얼리 멤버로 재데뷔했다.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 아픔을 겪었으며,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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