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美 식당 영상 올렸다 ‘비매너’ 논란 확산…왜?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8월 8일 10시 32분


ⓒ뉴시스
배우 이시영(41)이 미국의 한 식당에서 촬영한 가족 영상으로 비매너 논란에 휘말렸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날. 롱아일랜드 비치에 정말 너무 예쁜 레스토랑이에요. 미국 가시면 꼭 한 번 가보세요. 내년에도 여긴 꼭 가야지. 정윤이 미국에 더 있고 싶다고 너무 아쉬워했지만 내년에는 더 길게 오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미국 현지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노을을 배경으로 지인들과 식사를 즐기는 이시영과, 의자에 앉지 않고 테이블 주변을 오가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 모자이크 없는 외국인 얼굴 노출…“사생활 침해” 우려

이 영상에서 같은 공간에서 식사 중이던 외국인 손님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되며 일부 누리꾼들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지적했다.

또한 식사 중 산만하게 움직이는 아들의 행동에 대해 “예절 교육이 필요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 “짧은 영상일 뿐…비난은 과도해” 반박도

반면, “짧은 영상만으로 전체 상황을 판단하긴 어렵다”는 옹호 의견도 있다.
한 누리꾼은 “가족 여행 중 자연스럽게 담은 모습일 뿐”이라며 “전체 맥락 없이 비난하는 건 과도하다”고 반박했다.

■ 둘째 임신 사실 밝힌 직후…이시영 향한 관심 집중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2018년 1월 아들을 낳았으나, 올해 초 이혼했다.

최근에는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배아 보관 만료를 앞두고 결정한 임신”이라며 “아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담아 세상에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 전 남편도 둘째 인정…“부모로서 책임 다할 것”

이시영의 전 남편 또한 둘째의 존재를 인정하며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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