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종로 젊음의 거리 빌딩 259억에 매각…25억원 시세차익

  • 뉴스1
  • 입력 2025년 2월 5일 00시 29분


가족회사 스톰에스컴퍼니, 259억 5000만원에 매각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노후 건물…6년 만에 팔아

배우 송승헌이 22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히든페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22 뉴스1
배우 송승헌이 22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히든페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22 뉴스1
배우 송승헌이 지난해 11월 가족 법인 명의로 소유한 서울 종로구 관철동 빌딩을 259억 원대에 매각했다. 빌딩을 매입한 지 6년 만에 25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4일 법원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송 씨는 가족회사인 주식회사 스톰에스컴퍼니 법인 명의로 가지고 있던 종로 젊음의 거리 소재 건물을 259억 5000만 원에 팔았다.

이 건물은 1965년에 지어진 것으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또 연 면적 1756.9㎡(약 531평), 대지 면적 272.4㎡(약 82평) 규모다.

송 씨는 가족 회사 이름으로 2018년 6월 해당 건물을 235억 원에 사들였다. 송 씨가 빌딩을 매입할 당시에는 약 152억 9760만 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송 씨는 이번 매각으로 약 25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 건물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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