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완선 “이상형? 윌 스미스 몸매+라이언 레이놀즈 얼굴”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1월 22일 13시 44분


ⓒ뉴시스
가수 김완선(55)이 이상형을 밝혔다.

김완선은 21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성시경 만날텐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완선은 성시경을 바라보며 “아리땁고 괜찮고 멋진 여인들은 다 어디갔냐, 이렇게 괜찮은 사람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에게 “이상형이 뭐냐?”고 물었다. 성시경은 “이젠 그런 것도 없다”고 답했다.

성시경은 김완선에게 “선배님은 이상형 뭔데요?”라고 궁금해 했다.

김완선은 “난 많다. 일단 재미있고 친구 같은 사람. 그냥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계속 낄낄대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외모는 윌 스미스 몸매에 라이언 레이놀즈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진짜 이상할 거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김완선은 “파트너한테 가장 중요한 건 취미가 비슷해야 돼”라고 말했다. 다만 김완선은 “내가 워낙 아무 것도 안 하는 스타일이라 나한테 맞는 사람 없을 거 같다”며 웃었다.

성시경은 “선배님도 저도 올해는 잘 좀 해보자”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내일 모레 환갑인데 뭔 얘기야”라고 웃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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