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평소 애주가로 소문난 요식업자이자 자신의 남편인 백종원이 술에 취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소유진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3회에서 “(백종원과) 10년을 살면서 술에 취한 모습을 단 한 번도 못 봤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어떤 목표를 정했을 때 술에 취하는 모습이 ‘목표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판단이다.
자신이 ‘한 잔만 더 마시자’해도 자제한다고 했다. “칼이다. 절제가 엄청나다. 그런 모습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긍정했다. 그래도 “한 번은 (취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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