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현진, 글로벌 대세 입증…트로이 시반과 협업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31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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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히트곡 ‘러시’ 리믹스에 핑크팬서리스와 피처링

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이 세계적 스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호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협업했다.

31일 현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진이 피처링한 시반의 최신 싱글 ‘러시(Rush)’ 리믹스 버전이 이날 오후 1시 발매됐다. 시반이 지난달 선보인 ‘러시’ 원곡은 전 세계 1억1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여기에 현진과 함께 영국 인기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 등 글로벌 대세들이 피처링한 이번 리믹스 버전으로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

시반과 현진은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베르사체의 컬렉션 쇼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시반은 현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이후 현진에게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처럼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오는 9월12일(이하 현지시간)엔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 해당 시상식의 베스트 K팝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6월17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은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는 해당 차트에 12주 연속 머물고 있다. 해당 차트에 그룹 자체 최장기간 머물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데뷔 첫 돔 투어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돌고 있다. 지난 16~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포문을 열었다.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까지 총 일본 4개 도시 8회 규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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