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경영학과 교수 父 공개…“어남선생과 똑같아, 미남”

KBS 2TV 제공

배우 류수영이 다정한 성격에 요리 실력, 그리고 잘생긴 외모까지 물려 준 친아버지를 공개한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기사식당 대표 메뉴 돼지불백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훈훈한 외모, 아내를 향한 다정함, 요리에 진심인 모습, 심지어 동대표 DNA까지 닮은 류수영의 아버지가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류수영은 VCR를 통해 ‘편스토랑’ 11승 기념으로 부모가 보낸 화환을 보며 감사함을 전했다. 류수영은 “부모님이 아들이 요리 잘하는 걸 자랑스러워하신다”며 “아버지도 요리를 잘 하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면에는 류수영과 아버지가 함께 연구를 위해 맛집을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류수영 아버지의 모습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어머, 어남선생과 똑같다”, “너무 잘생기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탄성을 쏟아냈다. 따뜻한 미소까지 꼭 닮은 부자의 모습에 류수영은 수줍어하며 “아버지가 지금도 멋지시지만 젊었을 때는 더더욱 멋지셨다”라며 웃음 지었다.

류수영은 “아버지와 기질도 비슷하다”며 “아버지가 강의를 준비해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걸 행복해하시듯이, 나도 요리를 공부해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걸 좋아하는 것도 그렇다”라고 전했다.

류수영의 아버지는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