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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결혼 실패할까 무서워…前 여자친구 다툼 트라우마 됐다”
뉴스1
업데이트
2022-09-17 16:03
2022년 9월 17일 16시 03분
입력
2022-09-16 22:09
2022년 9월 16일 2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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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고주원이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고주원이 출연한 가운데 “결혼해서 실패할까 무섭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결혼을 무섭다고 표현했는데, 어떤 것들이 두려움을 건드는 것인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고주원은 “제가 실패할까 봐”라고 털어놨다.
고주원은 “제 성격 중 안 좋은 게 있다. 한번 아니다 싶으면 바로 마음의 문을 닫는다”라면서 “결혼은 평생을 약속하는 건데 이 약속을 내가 깰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내가 실패하지 않을까. 결혼이라는 게 무섭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굉장히 중요한 얘기”라며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결정적인 부분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고주원은 “저한테 있어 넘지 않아야 할 선이 있다”라더니 전 여자친구와의 다툼을 언급했다.
그는 “명동에서 데이트를 했었다. 전날부터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결국 길 한복판에서 둘이 소리 지르며 싸웠다. 싸우다가 내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데 나라는 사람이 정말 한심해 보였다”라고 회상했다.
고주원은 “그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 일을 겪고 트라우마(사고후유장애)로 남았다. 어떤 하나의 사건으로 다툼이 생기면 제가 그냥 피한다. 안 좋은 성격이라 생각은 하는데 안 바뀌더라”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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