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둘째 늦게 낳아…나이 많아 위축될 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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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5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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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다시 언니’ © 뉴스1
tvN STORY ‘다시 언니’ © 뉴스1
가수 장윤정이 ‘나이’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감정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되는 tvN STORY ‘다시, 언니’ 4회에서는 중학생 늦둥이 딸을 키우는 50대 워킹맘의 사연이 공개된다. 주인공은 “30대 후반에 늦둥이 딸을 낳아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언니를 담당하고 있다”며 딸을 위해 젊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MC 장윤정은 늦깎이 엄마의 고민을 토로하는 주인공의 인터뷰에 “나도 둘째를 늦게 출산해 엄마들 모임에 가면 늘 큰언니 축에 속한다. 나이가 많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끔은 위축될 때가 있다”며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동시에 “나이 많다는 것 자체보다는 나이가 많은 것이 표시가 나는 게 싫은 거다”라며 모든 늦둥이 자녀를 둔 엄마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주며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인공은 이혼으로 인해 늦둥이 딸에게 더 완벽한 엄마가 되어 주고 싶다는 사연도 공개해 장윤정을 비롯한 라이프 크루들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자신의 마음을 살펴볼 겨를 없이 딸을 위해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적이고 강박적인 성향이 생긴 주인공.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는 방법이 ‘다시, 언니’ 4회를 통해 공개되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다시, 언니’는 인생 두 번째 전성기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해 라이프 처방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이끄는 공감 라이프 체인지 프로그램. 4회는 25일 저녁 8시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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