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유엔 특사 비용 17억원…정부, 7억원 지급

뉴시스 입력 2021-10-21 11:07수정 2021-10-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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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총회에 다녀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쓴 비용이 약 17억원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이중 7억원을 지급했으며 나머지 10억원은 소속사가 부담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에서 “방탄소년단의 순방 비용은 약 17억원”이라며 “이중 해외문화홍보원이 소속사에 지급한 돈은 얼마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정렬 해외문화홍보원장은 “7억원을 지급했다”며 “나머지 10억원은 BTS 측에서 부담했다. 이는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라고 답했다.

BTS 측이 유엔 특사 관련 비용을 정부에서 받지 않겠다고 했다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발언과 관련해서는 “(소속사 측이) 자의적으로 하겠다고, 돈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우리 실무진과 얘기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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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측에 유엔 특사 관련 활동비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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