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7년만에 방송 컴백, 두 아들 다 키워 좋아”…한강뷰 집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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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1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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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배우 오연수가 ‘워맨스가 필요해’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오연수가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오연수는 침실에서 자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영상을 보던 홍진경은 “연수 언니? 대박이다, 첫 장면이 저거라니”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줬다.

오연수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오연수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한 7년 만에 일을 다시 하는 거라 걱정되기도 설레기도 한다. 생존신고 같은 느낌? 나 아직도 살아있고 일을 하려고 하는 구나 이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두 아들의 유학, 휴식 등의 이유로 7년간 미국행을 택했었다. 이에 대해 오연수는 “하다 보니까 1년, 2년 지났다. 7년이라고 하면 다들 놀라더라, 그렇게 오래됐냐고.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굉장히 값진 시간이었다. 셀프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돌아와 보니 달라진 점이 있냐”라는 물음에 오연수는 “첫째는 대학도 군대도 가고, 둘째 역시 대학을 가니까 이제 다 끝난 느낌이다. 내 숙제 다 했구나 해서 너무 좋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홍진경은 “다 키워 놓은 언니들 보면 진짜 부럽다”라고 했다.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
오연수는 이날 방송에서 한강뷰 집도 공개했다. 심플하지만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가 감탄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절친한 사이인 배우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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