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돌싱포맨’에 소개팅 조언 “허세 부리지마”

  • 뉴시스
  • 입력 2021년 9월 8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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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이 제시의 조언에 힘입어 소개팅에 나갔다.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은 2049 타깃 시청률 1.8%, 수도권 가구시청률 4.3%를 기록했다. 특히, 제시의 ‘소개팅 금기 행동’ 조언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5.1%까지 올랐다.

이날은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하는 ‘돌싱포맨’을 위해 일일 연애 코치로 제시가 등장했다. 소개팅을 해본지 오래된 ‘돌싱포맨’은 제시에게 ‘어떻게 하면 설렐 수 있을지’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어떻게 하면 알아챌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

이상민은 “연락처를 주면 마음에 들어하는 건가?”라고 묻자 “제시는 아니다.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가짜 번호를 줄 수도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또 이들은 소개팅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제시는 첫 번째로 “일단은, 허세부리지마요!”라고 조언했다.

이후 ‘돌싱포맨’은 ‘소개팅’ 시뮬레이션에 들어갔다. 김준호는 아재 개그로 무리수를 던지는가 하면, 탁재훈은 “저기 죄송한데, 마지막 연애가 언제?”라고 지난 연애사를 물어보기도 했다.

설상가상, 탁재훈이 음료가 잘못 나온 소개팅녀에게 “제 음료 드실래요?”라고 말하자 제시는 “내가 저 여자 입장이면 난 던지고 나간다”라며 경악했다.

이어진 이상민과 임원희 소개팅에서도 소개팅녀가 ‘나이를 맞혀보라’고 하자 당황한 이상민은 “옆에 분보다 조금 더 나이가 들어보인다”고 말해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소개팅녀가 연출된 상황으로 갑자기 ‘화재보험을 들어달라’고 부탁하자 이상민은 “요즘 어머님이 든 보험도 해지하고 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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