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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주리 “과거 투자 사기 당해 스트레스…얼굴에 대상포진 와”
뉴스1
업데이트
2021-09-05 20:10
2021년 9월 5일 20시 10분
입력
2021-09-05 20:09
2021년 9월 5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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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가수 임주리가 과거 투자 사기를 당해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는 히트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유명한 가수 임주리가 건강 비책을 들으려 출연했다.
임주리는 “약하게 태어나 항상 골골대고 비실했다”라며 “편식이 심하고 불면증까지 있어서 30살까지 살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체력이 바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실거려도 노래는 잘해서 가수가 된 뒤 김혜자가 ‘엄마의 바다’에서 내 노래를 부르며 뒤집어지게 히트가 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돈이 많이 들어오니 다른 생각을 하게 되더라. 투자를 했다가 사기를 당해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자괴감이 들었다”라며 “왼쪽 얼굴에 대상포진이 오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임주리는 “대상포진은 언제 재발할지 몰라 장수고에서 면역력 비법을 전수받으려고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여고동창생’은 매주 다른 건강 고민을 주제로 질환의 심각성을 살펴보고, 산전수전 다 겪은 중년의 여고 동창생들이 수업을 통해 다양한 건강 트렌드를 체험하고 배우며 건강 우등생으로 거듭나는 버라이어티 건강정보 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5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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