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탁재훈, 공항패션 안 찍혀 서운…직접 SNS에 사진 올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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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우도주막’ 캡처 © 뉴스1
tvN ‘우도주막’ 캡처 © 뉴스1
‘우도주막’ 카이가 탁재훈의 비밀(?)을 폭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가 게스트로 나와 시선을 모았다.

탁재훈은 정용화를 보자마자 “너 왜 왔어”라고 물었다. “저 일하러 왔다”라고 답한 정용화는 “형 소문 많이 들었다. 너무 좋아지셨다고, 예전 같지 않다고 하더라”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면서 정용화는 “어제 오셨죠? 샵에 소문 다 났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선은 탁재훈을 향해 “오빠 샵 갔다 와? 공항 패션 의식하는 거냐”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카이는 “(탁재훈이) 어쩐지 서운해 하더라, 기자들이 (공항에) 없다고. 그래서 자기가 SNS에 사진 올렸다”라고 뒷이야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너무 분하고 억울했다. 나도 샵에 다녀왔는데”라고 털어놔 재미를 더했다. 그는 “공항에서는 사진이 어떻게 찍히는 거야, 두리번거리면 되는 거야? 계속 왔다갔다 했다니까”라며 투덜거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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