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전지현, 나한테는 베프…세계적 톱스타라 말은 못 놓는다”

  • 뉴스1
  • 입력 2021년 8월 20일 08시 26분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이 절친이라고 주장하는 전지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휴식과 공부 한 번에 하는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는 제작진과 함께 서점을 찾은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이석로 PD는 좌판대에 놓인 책들을 소개하며 홍진경에게 “이 책들은 읽어봤냐”라고 얘기했다. 이에 홍진경은 ‘노인과 바다’를 집으며 “이건 인생을 (바꿨다)”라고 말했고, 이 PD는 “모든 책이 선배 인생을 다 바꿨나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이 PD의 공격에 지쳐갈 때, 전지현이 광고하는 견과류를 지목했다. 이 PD는 그런 홍진경에게 “전지현씨는 요즘 연락이 없나”라고 질문했다.

홍진경은 “(전지현은) 나의 베프(베스트프렌드)”라며 “나한테는 베프”라고 답했다. 이 PD는 “그런데 왜 말을 못 놓나”라고 지적했고, 홍진경은 “세계적인 톱스타인데 어떻게 말을 놓겠나”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홍진경은 앞서 여러 방송에서 전지현과의 친분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한 라디오 방송에서 홍진경은 “가끔 제가 예능을 하고 나면 (전지현이) 모니터링(점검)을 해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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