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미의세포들’ 하반기 드라마로 나온다…“네이버웹툰 영상화 지속”

뉴스1 입력 2021-07-29 10:08수정 2021-07-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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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원작 영상화 주요 라인업 (네이버웹툰 제공) © 뉴스1
‘모범택시’ ‘알고있지만’ 등 올해 상반기 네이버웹툰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인기를 끈 가운데, 하반기에도 네이버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상화가 지속된다.

29일 네이버웹툰은 자사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영상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하반기와 내년까지 자사 웹툰 IP 기반의 영상화 콘텐츠를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웹툰 ‘유미의 세포들’(글·그림 이동건)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가 올 하반기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유미의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의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유미의세포들은 머릿속 세포들이 각 캐릭터의 이성과 감성, 식욕, 성욕, 사랑 등을 조절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매회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독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총 누적 조회수는 32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웹툰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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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미의세포들은 ‘아는 와이프’의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배우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의식의 흐름을 관장하는 원작 웹툰 속 세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음식을 소재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 웹툰 ‘백수세끼’(글·그림 치즈)도 하반기 웹드라마 방영을 준비 중이다. 백수세끼는 취업준비생 ‘재호’가 연이은 취업 실패와 이별의 아픔을 음식으로 힐링하며 성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도 하반기 SBS를 통해 방영된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드라마와 함께 두 주인공의 고등학교 시절을 담은 프리퀄 웹툰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다.

내년 상반기에도 네이버웹툰의 영상화는 계속된다. 네이버웹툰 ‘내일’(글·그림 라마)은 판타지 드라마로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웹툰 ‘내일’은 죽음의 상징인 저승사자가 오히려 사람들을 도와 삶을 이어가게 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드라마에선 취업준비생 ‘최준웅’이 우연한 사고로 저승사자 ‘구련’를 도와 생을 마감하려는 이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좀비물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글·그림 주동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이 밖에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한 ‘고래별’, 평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가 된 한 남자의 인생을 그린 ‘상남자’ 등 네이버웹툰의 다양한 작품들이 영상화 콘텐츠로 제작될 계획이다.

이희윤 네이버웹툰 IP비즈니스팀 리더는 “네이버웹툰은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소재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완결성을 갖춘 웹툰 작품들을 선보여 다양한 영역에서 원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 네이버웹툰이 지닌 가치와 역량을 강화해 전 세계인들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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