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욱과 오늘 결혼식…“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5일 11시 31분


코멘트
가수 벤과 이욱 W재단 이사장이 5일 결혼식을 올린다.

벤과 이욱 이사장은 이날 가족, 친지들을 초대해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가수 김태우와 2F(이프)가 부를 예정이다.

앞서 벤은 지난 4일 SNS에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하게 됐다”며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9월 열애를 인정한 후 1년여 만인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벤은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저희 둘 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결혼식이 미뤄졌고, 혼인신고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으로 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해 ‘180도’, ‘열애중’, ‘꿈처럼’,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음원강자로 통한다.

지난달에는 2001년 발매된 ‘키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싱글 ‘여자이니까’를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