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이혼 가정 상처 고백 “엄마와만 사는 것 감추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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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3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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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대화의 희열3’ © 뉴스1
KBS 2TV ‘대화의 희열3’ © 뉴스1
‘대화의 희열3’ 유희열이 오은영 박사 앞에서 상처 가득한 가정사를 털어놨다.

3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 4회에서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희열은 오은영에게 상처 가득한 가정사를 털어놔 주목을 받는다. 이혼 가정이었던 유희열은 “어릴 때 엄마와만 사는 것을 감추고 싶어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유희열은 이를 창피하다고 생각한 철없던 자신을 후회한다며, 어린 시절 자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을 들려줬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김중혁, 신지혜, 이승국도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울컥해 했다. 장녀 콤플렉스를 가진 신지혜, 가난했던 가정 환경이 상처가 된 김중혁, 어른들의 기준에 맞춰 살아온 이승국 등 이들은 평소와는 달리 눈물을 훔치며 고민을 말하고 대화를 펼쳤다고 해 관심이 더해진다.

이에 유희열은 “저희가 이렇게 속 얘기를 잘 안 꺼낸다”라며 오은영 박사 앞에서 저절로 나오는 속마음에 놀라움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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