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여성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영화 만들겠다”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18일 2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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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단편영화 복귀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의미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혜선 감독이다.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 캐스팅 관련해 많은 분들께서 자기 소개와 더불어 연기영상을 보내주고 계시는 것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캐스팅이 모두 완료가 된 상황이라서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공지를 드리게 됐다. 아무쪼록 잘 만들어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여성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미있는 영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다크 옐로우’에서 연기와 각본, 연출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혜선필름’에서 제작한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시작된다. 작품의 제작 과정을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펀딩을 지원받아 작품이 완성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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