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프로필 사진 위해 다이어트…폴댄스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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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7일 0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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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 뉴스1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살을 빼기 위해 폴댄스에 재도전한 모습에 담겼다.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로필 사진을 다시 찍는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아침부터 공복 운동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것.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했을 당시 몸무게였던 52㎏에서 지금은 인생 최대 몸무게 60㎏을 기록했다고.

운동으로 비 오듯 땀을 쏟아낸 박나래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프로틴바를 만들었다. 박나래는 급격히 줄인 탄수화물 양에 기력이 없어 프로틴바가 꼭 필수라며 대추야자, 호두, 구운 아몬드, 초콜릿 맛 단백질 가루, 꿀, 그래놀라, 카카오 가루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프로틴바를 만들었다.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프로틴바에 모두가 경악했다. 이어 박나래가 직접 만든 프로틴바를 무지개 회원들에게 대접했다. 그러나 비주얼과 달리 무지개 회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프로틴바의 맛을 극찬했다.

이어 박나래는 칼로리가 작은 미역 국수와 닭가슴살, 고추냉이 토마토 등을 만들어 맛있는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박나래는 프로필 사진 콘셉트 회의에서 배우 한지민처럼 프로필 사진을 찍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독특한 의상보다 배우들처럼 청량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차분한 프로필 사진을 찍고 싶다는 것. 그러나 박나래의 의견에 함께 회의하던 상무님이 곤란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를 위해 4~5년 만에 폴댄스에 재도전한 박나래가 눈길을 끌었다. 고난도 동작을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과거와 달리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에 “나 자신에 화가 나고, 이렇게 될 때까지 내버려 뒀을까, 서럽기도 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끝내 고난도 동작을 성공한 박나래는 아침보다 늘어난 몸무게에 경악하며 다시 의지를 다졌다.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현재 53.9㎏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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