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지드래곤·제니 ‘열애설’에 中·日 등 글로벌 매체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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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24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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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제니 © 뉴스1DB
지드래곤과 제니 © 뉴스1DB
그룹 빅뱅 지드래곤(33·본명 권지용)과 블랙핑크 제니(25·본명 김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제, 해외 매체들 역시 해당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4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같은 날 중국 시나연예 역시 둘의 열애 소식을 첫 번째 메인 페이지에 게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다른 해외의 유수의 해외 언론들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발 빠르게 속보로 전해 한국 톱 아이돌의 열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현지 팬들 역시 이들의 열애설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약 1년 전부터 정식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것은 YG 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인 서울 한남동 고급빌라 펜트하우스 등에서 데이트를 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YG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며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본격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작사 작곡 등에서도 빼어난 능력을 선보이며 빅뱅 내 프로듀서 역할을 담당한 지드래곤은 2009년부터는 솔로 활동에도 돌입하며 글로벌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뚜두뚜두’ ‘하우 유 라이크 댓’ ‘러브식 걸스’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제니는 데뷔 전인 2012년,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수록곡인 ‘그XX’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2013년 제니는 지드래곤 정규 2집 ‘쿠데타’ 타이틀곡 ‘블랙’(Black) 피처링에도 참여하는 등 선후배 인연을 이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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