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유영진 ‘포에버’ 재해석…발라드 ‘약속’

  • 뉴시스
  • 입력 2021년 1월 29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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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SM의 간판 프로듀서 유영진의 ‘포에버’를 재해석한다.

29일 SM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2월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새 싱글 ‘약속(Forever)’을 공개한다.

지난 2000년 발매된 겨울 시즌 앨범 ‘원터 베케이션(Winter Vacation) 인 SM타운.com’에 수록된 유영진의 ‘포에버(Forever·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아빠들에게)’를 리메이크했다. 풋풋하고 맑은 에스파의 음색이 돋보인다

더불어 원곡자인 유영진이 직접 편곡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을 약속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및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재탄생했다.

SM은 “강렬한 분위기의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와는 또 다른 에스파의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에스파는 작년 11월 ‘블랙 맘바’로 데뷔했다.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기록을 비롯해 미국 빌보드 및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등 글로벌 차트에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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