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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한정수, 16세 연하와 소개팅서 “500명과 연애?”→“지금 연락 단계”
뉴스1
업데이트
2020-12-29 10:43
2020년 12월 29일 10시 43분
입력
2020-12-29 09:07
2020년 12월 29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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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 뉴스1
한정수가 오지호 부부가 주선한 소개팅으로 솔로 탈출을 꿈꿨다.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배우 한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수의 소개팅 상대는 호텔업 종사 후, 잠시 일을 쉬고 사업 준비 중인 분으로 은보아 친한 지인의 동생의 친구다. 소개팅 자리에 동행한 부부는 오랜만의 소개팅에 낯설어하는 한정수를 달래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한정수의 소개팅 상대 여성이 도착했다. 한정수는 꽃다발을 건네며 “꽃말이 ‘수줍은 제가 매력적인 당신을 오늘 처음 만나네요’다”라고 운을 뗐다. 한정수는 계속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더불어 한정수는 오지호, 은보아 부부와 사전에 약속했던 첫인상 신호로 호감을 표현하는 달콤한 음료를 주문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1972년생으로 우리나이로는 49세인 한정수는 1988년생이라는 소개팅 상대의 나이에 놀라며 세대 차이를 실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정수는 “그 당시에 마스게임을 하곤 했다”면서 공감대 형성에 어려운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수의 ‘아재개그’에 소개팅 상대가 계속 웃자, 스튜디오의 MC들은 “천생연분이다”라며 기대했다.
잠시 오지호 부부가 자리를 비우자, 두 사람만 남아 대화를 이어가게 됐다. 오지호는 괜히 성을 물어보더니,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물으며 대화를 나눴다.
상대 여성은 “기사를 찾아봤더니 이성을 500명 만났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면서 사실인지 물었다. 한정수는 당황하더니 “좀 과장된 것”이라고 했다.
“지금은 더 많이 만난 것 아니냐”라는 물음에는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연애를 안 한 지 좀 돼서, 연에세포가 죽었나 걱정이 되더라”고 답했다. MC들은 “저렇게 대답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라며 탄식했다.
한정수는 “3년 전 연애가 마지막이다. 그 후 연애를 전혀 못 하고 있다. 배우들은 사실 일이 있을 때는 바쁜데 아니면 몇달씩 쉬니까 생활이 무너진다. 그래서 1인용 캠핑 백패킹을 한다. 그걸 취미로 삼아 내일 모레 가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화는 여성의 질문, 한정수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일방적인 대화 스타일에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걱정이 이어졌다. 오지호가 슬쩍 자리에 가서 “너도 좀 물어봐라”고 조언했다.
활발하게 대화가 이어지던 중 한정수는 상대 여성의 손에 묵주반지를 발견했다. 그러더니 “나는 3년 전에 공황장애가 왔는데 성당에 갔는데 공황이 오더라. 그 뒤로는 잘 못 갔다”라고 했다. 진지한 이야기를 주제로도 대화가 잘 이뤄졌다.
한정수는 “크리스마스 때는 뭐하시냐. 나도 별 계획이 없는데 크리스마스 때 크리스마스 이브에 백패킹 어떠시냐”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상대 여성도 긍정의 대답을 하며, 실제 커플로 성사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소개팅 영상이 끝난 후 오지호는 “두 사람이 지금 연락하는 단계”라며 “잘 되면 보통 소개팅 주선자가 선물을 받지만, 이번에는 내가 잘 되면 좋은 옷을 선물해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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