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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박찬호 골프장서 과도한 코치”…박세리 “필드서 티칭하면 맛 가”
뉴스1
업데이트
2020-12-02 10:15
2020년 12월 2일 10시 15분
입력
2020-12-02 10:14
2020년 12월 2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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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노는 언니’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전 프로야구 선수 홍성흔이 ‘투머치 토커’ 박찬호가 박세리를 보고 자극을 받아 방송욕심을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는 가을 운동회 2탄으로 홍성흔, 전태풍, 조준호, 구본길, 김준호,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성흔은 “박세리를 향해 박찬호를 잘 알지 않느냐, 그 형도 세리 씨가 방송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는지 방송에 들어가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유미는 “누구 이야기냐, 찬호오빠?”라면서 둘의 대화에 기울였다.
이에 박세리는 “원래 박찬호가 방송에 관심이 많았다”며 “‘노는 언니’를 탐내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를 인정했다.
이에 MC홍현희는 “그런데 그분은 말씀이 너무 많으시다. 말을 끊기가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남현희는 “말로 사람을 재울 수 있을 정도라던데”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자 홍성흔은 “박찬호는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콘셉트를 그렇게 잡아서 그냥 그렇게 가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홍성흔은 “박찬호랑 골프를 치면 그의 과도한 티칭으로 골프감을 다 잃게 된다. ‘어깨가 열렸다, 그립은 이렇게 잡아라’라는 식이다”라며 “그걸 듣고 치면 100프로 안맞는다. 하지만 박찬호가 없으면 잘 맞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는 “원래 티칭 하는 게 코스에 나가서 하면 좀 안 좋다. 왜냐하면 자기가 본래 치는 게 있기때문에 함부로 말하면 맛이 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성흔은 “근데 찬호 형은 잘 안되는 걸 못 참는다. 골프를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이며 그의 성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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